중국+홍콩+마카오간의 기반 시설 강화

마카오가 비카지노, Mass 중심으로 더 많은 방문객을 모객하는 관광지로 성장하려면 중국 정부의 지원 역시 필요하다

2016년 3월 16일 중국 정부는 ‘9+2 전략’을 발표했다.

숫자 9의 의미는 중국 남부 지역 9개 성(省, 광시장족자치구, 푸젠, 장시, 후난, 광둥, 하이난, 쓰촨, 구이저우, 원난성)을 뜻하고, 숫자 2는 홍콩과 마카오를 의미한다.

9+2 전략 혹은 광둥·홍콩·마카오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통합시켜 개발하는 ‘웨강아오’ 대만구 발전 계획이라고도 불린다.

즉, 중국 9개 도시와 홍콩, 마카오 간의 경제, 사회, 기술, 기반 시설을 강화하는 방안이다.

홍콩과 마카오 주민이 중국 본토에서 더욱 편하게 거주하거나 직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홍콩과 마카오의 기업이 본토 연예 산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장려했다.

교역 강화 방안으로 통합 신용정보 DB 시스템 마련, 통관 절차 간소화, 지역간 공동 시장 조성과 거래 기준 확립 등이 수면 위에 올랐고, 각 지역 규제당국 간 정보 공유도 늘어날 전망이다

마카오 국적별 외래관광객 추이

강주아오 건설: 해상대교를 통한 교류 활성화

중국 정부는 이들의 교류를 활성화해 접근성을 높이고 ‘심리적 거리’도 줄이기 위한 교통 인프라 지원

측면에서 홍콩과 마카오, 그리고 남부 광둥성 주하이를 Y 형태로 연결하는 강주아오 해상대교를 2009년 12월 15일 착공했다.

이는 총 연장 55㎞에 달하는세계에서 가장 긴 해상대교로 총 투자금액 1100억 HKD(한화 약 18조 원)가 투입됐다

2016년 9월 27일에 준공해 올해 말 전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다리 완공 시 홍콩과 주하이, 마카오 간 거리는 차량 기준으로 현재의 3시간 30분에서 30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그간 홍콩에서 마카오로 접근하는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이 약 1시간가량 선박(Ferry)을 이용해 수상으로 입국하는 것이었음을 감안할 때 마카오의 접근성은 매우 커졌다.

실제로 콘퍼런스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다리 완공 시 마카오 관광객의 편의가 증진됨에 따른 방문객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었다.

장기적으로는 이들 간의 교류 확대가 홍콩과 마카오의 번영과 안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 예상했다.

웨강아오 베이 광연 도시권

강주아오 해상대교

2021년 전 광저우-선전-홍콩 전 구간을 잇는 고속철도 개통 목표

중국 정부는 먼 이야기지만 2021년 전에는 광저우-선전-홍콩 전 구간을 잇는 고속철도 개통을 목표로 삼고 있다.

물론 강주아오 대교와 웨강아오 개발건은 ‘마카오의, 마카오에 의한, 마카오를 위해’ 파생된 프로젝트가 아니다.

그러나 중국이 개발하려고 하는 중국 본토의 자국령으로서 마카오를 관광지로 키우려고 한다는 점만은 확실하다.

정부 지원에 따라 마카오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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