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오픈카지노 사례의 본보기

싱가포르 카지노 산업은 아시아 내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2016년 기준 USD 55억으로 마카오의 18% 수준이다. 싱가포르는 1990년대에 중국 상하이, 홍콩 등으로부터무역, 금융 메카로서의 위상에 점차 위협을 받았다.

2000년대부터 관광 산업 침체를 벗어나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복합리조트(IR, 카지노+리조트 결합) 도입을 추진했다.

세부 목표는 1) 내수경기(경제) 활성화, 2) 신규 고용 창출, 3) 국가 이미지 제고다.

외국인뿐 아니라 제한적인 조건에서 내국인 출입도 허용된 ‘오픈카지노’’ 싱가포르는 총량제 규정에 의거해 카지노 라이선스는 2개로 제한(제4조)했다

이 라이선스는 2006년 샌즈그룹(MBS, Marina Bay Sands)과 겐팅그룹(RWS, Resorts World Sentosa)에 발급됐다.

싱가포르 카지노는 외국인(여권 소지 시 무료입장 가능)뿐 아니라 내국인도 출입이 허용된 ‘오픈카지노’ 형태다. 처음에는 오픈카지노 허용을 두고 찬반이 나뉘며 논란이 많았으나 싱가포르 정부는 국민을 설득하기 위해 아래 전략을 내세웠다.

1) 카지노는 호텔, 전시장, 놀이시설 등을 갖춘 복합리조트 중 일부로 제한
2) 내국인 출입을 최대한 어렵게 만듦
3) 구체적으로는 내국인의 경우 1회 입장에 100싱가포르달러(약 8만 4083원), 연간
입장에 2000 싱가포르달러(약 168만 원)를 징수
4) 개인 파산자, 정부 보조금 수령자, 6개월 이상 임대료를 내지 못한 임차인, 마약·조직 폭력과 관련된 범죄 전력이 있는 사람은 출입 불가 항목과 내국인 카지노 24시
간 이상 이용 불가 항목을 추가해 횟수 및 시간 제한

오픈카지노로부터 발생하는 긍정적 요인이 부정적 요인 상쇄하며 선순환 구조 구축

논란을 딛고 시작된 싱가포르 오픈카지노 시장은 글로벌 오픈카지노 사례의 본보기가 됐다.

오픈카지노로부터 발생하는 긍정적 요인이 부정적 요인보다 훨씬 컸기 때문이다.

‘해외자본 투자 유치(동시에 국내 자본의 해외 유출 방지) → 관광인프라 개발 → 고용 창출 → 세수 확보 → 관광산업 재투자’의 선순환 구조가 구축된 데 따른 결과다.

1) 해외자본 투자 유치: 샌즈그룹과 겐팅그룹이 각각 6조 원, 5조 원 투자
2) 관광인프라 개발: 카지노를 비롯한 각종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제공하는 IR 개발
(2010년 복합리조트 오픈 후 싱가포르 내방 외래관광객은 2009년 968만 명에서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2010년 20%, 2011년 13%, 2012년 10% 높은 성장 지속)
3) 고용 창출: 4만 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4) 세수 확보: 매년 10억 싱가포르달러(한화 약 8000억 원)씩 세수 확보
5) 관광산업 재투자: 복합리조트(IR) 확장

도박 예방 작업도 순항,자본의 해외로 유출을 막고 내수 진작을 도모에 활용

개장 이후 도박 예방 작업도 순항했다.

내국인 허용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제약이 커서 사실상 내국인 출입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내국인 방문자 수도 2010년 하루 평균 2만명에서 2012년 1.7만 명으로 크게 감소했고, 도박문제위원회(NCPG)가 조사하는 내국인 도박중독자 비율도 큰 변화가 없다.

오히려 해외로 유출될 수 있는 자본을 내수 진작을 도모하는 데 활용했기에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다.

마카오와 달리 싱가포르는 Mass+슬롯머신과 비카지노 비중이 67%, 24% 차지

꾸준한 카지노 내국인 수요와 관광산업 발달로 고객 비중이 마카오와 매우 상이하다.

마카오는 Mass 비중이 많이 상승했음에도 Mass+슬롯머신 비중이 54%, 비카지노 비중 10%에 불과하다

반면, 싱가포르는 Mass+슬롯머신과 비카지노 비중이 각각 67%, 24%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가 원하는 관광국가로서의 모습이다.

싱가포르 내방 외래관광객 – 중국인 비중 기존 10% → 17%로 확대

싱가포르 관광시장 세부 항목별 시장규모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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